쾨니히스베르크급 경순양함은 독일제 경순양함의 일종으로, 제1차 세계 대전 중 사용되었던 선박 모델이다. 이 급의 경순양함은 독일 해군의 전투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설계되었으며, 총 3척이 건조되었다.
쾨니히스베르크급의 제원은 대략 1900톤 가량의 배수량과 약 120m의 전장, 13m의 폭을 가진다. 주포로 28cm 함포를 탑재하고 있으며, 보조 무장으로는 10cm 함포와 다양한 기관포를 장착하고 있어, 적군의 공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. 이 외에도 마스트와 레이더 장비를 비롯한 현대식 장비들이 장착되어 있다.
쾨니히스베르크급의 디자인은 독일 해군의 특성을 잘 반영하고 있으며, 빠른 기동성이 특징이다. 이 경순양함은 고속으로 이동하면서 적의 선박을 추적하고 공격하는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. 그러나 사용 기간 동안 여러 전투에서의 손실과 역사적으로 중요한 전투에서의 결과로 인해 큰 전투의 경과에 크게 기여하지는 않았다.
제1차 세계 대전 종료 후, 쾨니히스베르크급 경순양함은 제네바 조약에 따라 해체되었으며, 이로 인해 이 급의 함선들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. 그러나 쾨니히스베르크급 경순양함은 당시의 해군 전술과 기술 발전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사적 자료로 남아 있다.